'나는 솔로' 18기, 뜻밖의 데이트 현장에서 "형 말 좀 들어봐"라는 극대노

SBS Plus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 MC 데프콘은 솔로남들의 선택에 분노합니다.

나는 솔로 18기 중

17일에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는 3명의 MC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함께 솔로남들의 뜻밖의 데이트 선택 현장에 참여합니다. 이날 18기 솔로남녀는 이전에도 없던 '6순위 선택'이 이루어진 영덕의 '메타세콰이아 숲'으로 돌아가 새로운 데이트를 선택하게 됩니다.

 

솔로녀들이 숲길을 걷는 도중, 원하는 솔로남자들이 그 뒤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커플이 매칭됩니다. 솔로남들의 선택이 진행되자, 3명의 MC는 경악과 탄식을 자아냅니다. 이이경은 한 솔로남의 뜻밖의 선택에 "잠깐만!"이라고 외치고, 송해나는 "대박!"이라며 깜짝 놀랍니다. 다른 솔로남의 선택에도 3명의 MC는 분노를 표출합니다.

나는 솔로 18기 중

솔로녀가 숲길을 걸어오자 3명의 MC는 긴장을 하며 "큰일 났네"라고 발을 구르기도 합니다. 데프콘은 마음에 두고 있던 솔로남이 이 솔로녀를 선택하려는 조짐을 보이자 화를 내며 "가지마!"라고 소리칩니다. 그리고 "나라면 오늘 (이 솔로녀에게) 말도 걸지 말고 어디 숨어 있을 거야. 눈에 띄지 말아줘"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이 솔로남은 담대하게도 이 솔로녀를 선택하려 하고, 데프콘은 "그냥 뒤돌아서 나무 뒤로 숨어"라며 마지막까지 솔로남의 선택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3명의 MC의 강력한 반발에도 이 솔로남은 솔로녀를 따라가며, 이이경은 "어떻게 이럴 수가"라며 좌절합니다. 송해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흐느낍니다. 데프콘도 "형 말 좀 들어봐. 내가 가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분노를 표합니다. 18기 솔로남들의 뜻밖의 선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됩니다.